2026년 상반기에 새로 가게를 열었거나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라면 카드수수료 환급 대상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 가운데 매출 규모가 영세·중소가맹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자에게 기존에 낸 카드수수료와 우대수수료의 차액을 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환급 대상일까?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으로 개업한 사업자가 주요 대상입니다.
신규 가맹점은 처음에는 매출 규모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워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이후 매출자료를 확인한 결과 영세·중소가맹점에 해당하면 우대수수료율을 소급 적용하고 이미 더 낸 수수료 차액을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얼마나 환급받을 수 있을까?
환급액은 사업자마다 다릅니다.
기존에 적용받았던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과 새로 적용되는 우대수수료율의 차이, 카드매출 규모에 따라 결정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에 신용카드가맹점 약 15만 9천 곳에 총 614억 7천만 원가량이 환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가맹점당 평균으로 계산하면 약 38만 7천 원 수준입니다.
다만 평균 금액이므로 실제 환급액은 매출 규모와 기존 수수료율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대수수료율은 얼마일까?
2026년 하반기 영세·중소 신용카드가맹점에는 연매출 구간에 따라 신용카드 기준 0.4%에서 1.45%의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체크카드는 0.15%에서 1.15% 수준입니다.
매출 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낮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언제 받을까?
환급 대상 가맹점에는 2026년 9월 28일까지 카드사가 기존 카드대금이 입금되던 계좌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할 예정입니다.
따로 새로운 계좌를 등록하지 않아도 기존 카드매출 대금 지급계좌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받을 금액은 어디에서 확인할까?
2026년 9월 28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이용해 총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일별·건별 환급 내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급 대상 가맹점에는 우대수수료율 적용 안내와 함께 환급 여부도 안내됩니다.
폐업했어도 받을 수 있을까?
조건을 충족한다면 가능합니다.
2026년 상반기에 신규 가맹점으로 개업했다가 같은 상반기 중 폐업한 사업자도 환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업장이 없어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9월 28일부터 통합조회 시스템이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대상 여부와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자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 오프라인 신용카드가맹점뿐 아니라 결제대행업체인 PG사의 하위가맹점과 개인택시사업자 등도 이번 우대수수료 및 환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플랫폼 등을 통해 카드결제를 받아온 신규 사업자라면 자신의 적용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 창업했다면 꼭 확인하세요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 임대료와 재료비,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카드수수료 환급은 별도로 새로운 지원금을 신청하는 제도라기보다 이미 납부한 수수료 가운데 우대수수료를 소급 적용해 차액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2026년 상반기에 새로 사업을 시작했다면 9월 28일 이후 환급 대상 여부와 실제 환급액을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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